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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라이브 4개월 사용 후기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라이브 4개월 사용 후기 반갑다, 솔샘이다. 세간에는 새롭게 출시될 갤럭시 버즈 프로의 디자인, 스펙 유출 루머가 떠돌고 있지만 나는 이제야 갤럭시 버즈 라이브 사용 후기를 작성한다. 자랑스럽다. 버즈 라이브가 2020년 8월에 출시되고 나서 한 달 동안 구매를 망설이다가 기존에 쓰고 있던 애플 이어팟이 단선되는 바람에 9월에 주문 후 현재까지 4개월 넘게 사용했다. 무선 이어폰이라면 갤럭시 버즈 플러스, 에어팟 2세대, 에어팟 프로, 젠하이저, 소니 등의 대안이 있음에도 버즈 라이브를 선택한 이유는 갤럭시 노트8을 사용 중이며 오픈형 이어폰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에어팟은 특유의 콩나물 디자인이 너무 괴상하고 거부감이 들어 쳐다보지도 않았다. 색상 선택 및 제품 구입 버즈 라이브의 .. 2021. 1. 7.
증명사진 인화, 사진관 대신 온라인으로! 증명사진 인화 사이트 - 반갑다, 솔샘이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을 새로 발급받아야 해서 예전에 찍어둔 증명사진을 집에서 찾아봤다. 내 기억에 최근 몇 년 간 사진을 여러 번 찍었던 것 같은데 그나마 갖고 있던 실물 사진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사진관에 가서 찍는 바람에 얼굴이 퉁퉁 부어서 호빵처럼 나온 것밖에 없었다. 물론 본판 그대로 사진이 나온다고는 하지만 평상시 대비 눈 크기는 절반, 얼굴 윤곽은 1.5배에 달했다! 머리 모양은 표고버섯 스타일에 표정은 무슨 이산화황이나 CS가스에 찌든 두꺼비 같았고 전반적으로 불어 터진 딤섬 느낌? '사진관 아저씨는 분명 사람 얼굴을 촬영했는데 왜 음식 사진이 나온 거지?' 과장하면 동일 인물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 그래서 그 망한 비비고 왕만두 사진은 가차없.. 2020. 12. 28.
삼성은 AMD 라이젠 노트북을 출시하라! 삼성은 왜 AMD 노트북을 출시하지 않는가? 반갑다, 솔샘이다. 2021년을 앞둔 지금 LG전자의 그램의 예약 판매가 시작됐고 삼성전자 또한 오는 12월 21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쓰고 있는 삼성 아티브 북5는 사용한 지 거의 6년이 다 되어가는지라 이젠 보내줘야 할 운명이다. 사실 부모님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새로 구입할 노트북에 대한 고민을 몇 개월 간 해봤다. 일단 간단한 사진, 영상 편집을 위해 너무 낮지 않은 적당한 성능과 준수한 디스플레이 패널이 필요했다. 그러면서도 가벼운 무게는 필수. 지금 내 노트북은 쓰레기 싸구려 물 빠진 색감의 패널인 데다가 1.8kg인지라 바깥에 들고 다니기에는 무겁다. 후보는 델 인스피론 15 7501, 에이서 스위프트3, HP 엘리.. 2020. 12. 20.
2달 간 사용한 바이레도 모하비 고스트, 발다프리크 오 드 퍼퓸 바이레도 향수 반갑다, 솔샘이다. 알 사람은 다 아는 니치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의 모하비 고스트, 발다프리크 오 드 퍼퓸을 2개월 간 사용했다. 정가가 거의 20만 원에 육박하는 향수를 덜컥 두 개나 사버렸다. 군 생활하던 중 생활관에서 꿉꿉한 홀아비 냄새에 시달린 나는 환기는 물론 방에 양키캔들도 갖다 놓고 탈취제도 수시로 뿌리는 등 나름대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사람에게서 나는 냄새는 씻고 나면 없어지지만 근 10년 간 곰팡이가 핀 채 방치된 3단 매트리스의 냄새는 아예 갖다 버리는 것 외에는 도저히 처리할 방법이 없었다. '매트리스를 세탁기에 넣고 돌릴 수는 없잖아...?' 그래서 나는 전역 후에 향기로운 사람(?)까지는 아니더라도 걸어 다니는 하수구는 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 2020. 12. 20.